남자들 상의 사이즈는 95(M) 100(L) 105(XL) 이다.
이게 가슴둘레를 의미한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여자 상의 싸이즈는 현재에는 90 95 100으로 나온다.
그러면 대체 여자 옷에서 말하는 44 55 66 77싸이즈는 뭘 의미하는 걸까?
1981년 당시 여성의 평균 키와 가슴둘레 155cm - 85cm를 [5]로 기호화하고
이를 여성정장 기준 치수 [55]로 정한 다음,
키는 5cm 가슴둘레는 3cm 간격으로 더하고 빼면서 44싸이즈와 66싸이즈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44싸이즈는 키150에 가슴둘레 82
55는 155-85
66은 160-88
77은 165-91인 것이다.
하지만 이 수치는 이제 공식적으로 쓰이지 않고
55싸이즈는 (여자상의)90=스몰(S)
66싸이즈 -> 95=미디움(M)
77싸이즈 -> 100=라지(L)
로만 쓰인다.
44 55 66 같은 건 브랜드 옷가게에서는 쓰이지 않고 보세에서나 쓰이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에는 44싸이즈가 없어졌는데 왜 브랜드에서 여자 85싸이즈는 안 나오냐 하면,
지금 여자의 평균신장이 81년도보다 7센티가 더 컸는데,
44싸이즈인 가슴둘레 82는 애들 옷이기 때문이다.
정말 심하게 마른 사람들은 브랜드 의류 성인용은 못 입고 아동복 옷을 입으면 된다.
여자 아동복 가장 큰 사이즈가 44싸이즈라고 생각하면 된다.
어차피 키작은 여자들은 귀여움으로 승부를 해야 한다. 아동복 나쁘지 않다.
그리고 옷값도 어른옷보다 30-50% 정도 싼 편이다. 오히려 이득인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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